공포탐욕지수 구간별, 이후 코스피 등락 분포
1998-01-30부터 2026-07-27까지 7,020거래일을 대상으로, 공포탐욕지수가 각 구간에 있었던 날의 이후 코스피 등락을 모아 분포를 냈습니다. "공포 구간에서 샀으면 어땠나"라는 질문에 흔히 백테스트로 답하지만, 여기서는 매매 시점을 가정하지 않고 그 국면 뒤에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움직였는지만 집계했습니다.
이 표는 전략의 수익률이 아닙니다. 매수·매도 시점을 가정하지 않았고, 거래비용·세금·배당을 반영하지 않았으며, 어떤 행동도 권하지 않습니다. 과거 분포일 뿐 앞으로를 예측하지 않습니다.
이후 등락 중앙값
각 구간에 있었던 모든 날에 대해 N거래일 뒤 코스피 등락률을 구한 뒤 중앙값을 낸 것입니다. 평균 대신 중앙값을 쓰는 이유는 몇 번의 폭등·폭락이 평균을 크게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.
| 구간 | 20일 뒤 | 60일 뒤 | 120일 뒤 | 250일 뒤 |
|---|---|---|---|---|
| 극단적 공포 | +1.7% | +4.0% | +7.6% | +11.9% |
| 공포 | +0.3% | +1.3% | +1.6% | +5.1% |
| 중립 | -0.2% | -0.9% | -1.0% | +1.7% |
| 탐욕 | +0.8% | +1.7% | +1.5% | +4.5% |
| 극단적 탐욕 | +1.2% | +4.1% | +7.5% | +8.9% |
| 전체 기간 (구간 무관) | 0.9% | 2.2% | 3.0% | 6.8% |
이후 등락이 플러스였던 비율
같은 관측에서 N거래일 뒤 등락이 0보다 컸던 날의 비율입니다. 중앙값이 비슷해도 이 비율이 다르면 분포 모양이 다릅니다.
| 구간 | 20일 뒤 | 60일 뒤 | 120일 뒤 | 250일 뒤 |
|---|---|---|---|---|
| 극단적 공포 | 60.4% | 61.8% | 64.7% | 75.3% |
| 공포 | 52.8% | 56.2% | 53.7% | 68.5% |
| 중립 | 48.9% | 46.9% | 46.0% | 56.3% |
| 탐욕 | 56.3% | 59.9% | 55.8% | 60.7% |
| 극단적 탐욕 | 59.8% | 68.5% | 65.3% | 65.0% |
| 전체 기간 (구간 무관) | 56.5% | 60.6% | 58.4% | 65.1% |
분포의 폭 (60거래일 뒤)
중앙값만 보면 편차가 가려집니다. 같은 구간 안에서도 결과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사분위와 최저·최고로 함께 봅니다.
| 구간 | 거래일 | 국면 수 | 하위 25% | 중앙값 | 상위 25% | 최저 | 최고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극단적 공포 | 1,051 | 96 | -4.6% | +4.0% | +9.8% | -40.1% | +84.7% |
| 공포 | 1,257 | 201 | -6.4% | +1.3% | +7.0% | -46.3% | +108.9% |
| 중립 | 701 | 213 | -6.6% | -0.9% | +5.6% | -45.4% | +82.9% |
| 탐욕 | 2,084 | 251 | -3.9% | +1.7% | +6.9% | -41.2% | +72.5% |
| 극단적 탐욕 | 1,927 | 129 | -1.7% | +4.1% | +12.4% | -32.7% | +49.5% |
데이터에서 보이는 것
- 60거래일 뒤 기준으로, 전체 기간의 등락 중앙값은 2.2%입니다. 각 구간의 값은 0이 아니라 이 숫자와 비교해서 읽어야 합니다.
- 극단적 공포 구간 뒤 중앙값은 4.0%, 극단적 탐욕 구간 뒤 중앙값은 4.1%로 양쪽 극단이 모두 전체 기간 중앙값보다 높습니다. "공포에 사고 탐욕에 판다"는 통념과 달리, 이 데이터에서 탐욕 구간이 이후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.
- 가장 낮은 구간은 중립으로 중앙값 -0.9%입니다. 즉 이 지표에서 결과가 갈린 지점은 공포와 탐욕 사이가 아니라, 양극단과 중간 사이였습니다.
- 다만 어느 구간에서든 분포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. 같은 구간에서 크게 오른 사례와 크게 내린 사례가 모두 있으므로, 중앙값 하나로 다음 결과를 좁힐 수는 없습니다.
읽을 때 주의할 것
- 관측이 겹칩니다. 60일 뒤 등락을 매일 계산하면 이웃한 관측이 거의 같은 기간을 공유합니다. 그래서 '관측' 수가 커 보여도 독립 표본이 아닙니다. 연속된 국면을 하나로 센 '국면 수'가 실질 표본 크기에 더 가깝습니다.
- 국면 수가 적은 구간은 중앙값이 몇 번의 사건에 좌우됩니다. 이 표에서 가장 적은 구간은 극단적 공포로 96번입니다.
- 코스피 지수의 가격 등락만 계산했습니다. 배당과 거래비용, 세금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.
- 구간 판정에 쓴 공포탐욕지수 값은 이 사이트가 게시한 값이며, 게시 후에는 다시 계산하지 않습니다. 즉 과거 시점에서 실제로 볼 수 있었던 값과 같은 산식으로 소급 계산한 값입니다.
전체 이력 내려받기 (kfg.json) · 1998-01-30 ~ 2026-07-27 · CC BY 4.0